[현장연결] 이천 물류창고 화재 2차 감식…원인 규명 집중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이천 물류창고 공사현장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2차 현장감식이 오늘(1일) 진행됩니다.
어제 1차 감식을 벌였지만 지하 2층 바닥에 화재 잔해물이 쌓여있어 진행이 더뎠는데요.
현장 연결해 직접 보시겠습니다.
[임지환 /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강력계장]
신원 미상 사망자 4명의 신원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총 33명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총 33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2차합동감식이 예정이고 금일 오전서부터 국과수에서 사망자에 대한 부검이 시작됐습니다.
어제 시공사 등 5개소를 상대로 해서 압수영장을 집행을 했습니다.
그래서 공사와 관련된 서류 등을 압수를 했고 현재 분석 중에 있습니다.
피해자 보호 활동을 위해서 10개 조 49명을 전담팀으로 편성을 했습니다.
그래서 애로사항 청취에 대해서 청취하고 지원 조치를 하고 있고 저희가 수사 진행 상황을 수시로 설명을 드리면서 어제 같은 경우에는 외지에 계신 유족들 숙소가 어려움이 있어서 임시 숙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도 했습니다.
그리고 또 외국인 피해자 유족들에 대해서도 전담 1:1 매칭을 시켜서 보호 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화재 원인 규명 그리고 근로자들하고 공사 관계자들 조사를 통해서 화재 원인 책임에 대한 수사를 철저히 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기자]
혹시 안전관리자가 사망자 가운데 있었나요? 사망자 신원 확인된 사람들 중에 안전관리자가 있나요?
[임지환 /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강력계장]
그거는 정확히 파악이 되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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